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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in Korean] 상징과 소통 – 지금 한국에서 공공미술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 (김장언)

Posted: March 16th, 2010 | Author: | Filed under: paper | Tags: | No Comments »

상징과 소통 – 지금 한국에서 공공미술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



이 논문은 2천년대 이후 정부 주도로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신자유주의적 문화전략의 하나로 기획된 문화 이벤트임을 가정하고, 그 기원과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해방 이후 한국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의 맥락과 역사를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공공 미술은 시간과 공간을 떠나서 언제나 논쟁적인 이슈를 생산해 왔다. 한국에서 역시 공공 미술은 미술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다양한 논쟁과 이슈를 생산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논쟁들은 개별 공공 미술 프로젝트의 미학적 예술적 성취를 정당화하는데 집중함으로써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가능하게 되는 정치 사회 문화적 맥락을 간과하게 하는 상황에 놓여졌다. 따라서 이 논문은 한국의 정치 사회적 변화 속에서 공공미술 개념이 어떻게 발명되며 전유되는지를 추적하고자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 논문이 가장 주목하는 지점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야기된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확대와 1997년 IMF 구제 금융 이후 급속이 도입된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공공 미술이 어떻게 한국 사회 속에 인식되고 작동되었는지에 관한 것이다. 1987년과 1997년을 주목하는 것은 이 두 사건이 한국 사회의 변동과 성격을 규정한 상징적 사건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국가 만들기 과정에서 민주주의 확대 그리고 신자유주의 도입과 확대라는 큰 틀에서 공공 미술이 어떻게 정부에 의해서 초대되며, 미술계에 의해서 전유되고, 한 사회 속에서 작동되었는지를 이 논문은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2천년대 이후 정부 주도로 진행된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신자유주의적 문화전략으로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서 작동되고 우리를 통제하고 있는지를 ‘상징(symbols)’과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개념으로 논의한다. 



공공미술, 공공성, 신자유주의, 문화전략, 광화문 광장, 생정치



Symbol and Communication: Where is the public art located in S. Korea?

JANG UN KIM independent curator / art critic


This paper is intended to criticize the history and context of the public art projects at South Korea since 1945 in order to analyze the birth and the changes of Korean public art on the assumption that the most of the public art projects organized and hosted by the national and local governments after 2000 are the one of the cultural events structured as the cultural strategies and policies in the Neoliberal era. Public art is always aroused controversy beyond time and space; likewise, public art in the Korean context has been provoking argument and discussion socially and culturally. But the most of the arguments and issues only deal with the aesthetic and artistic achievements of the individual projects, and therefore could not explain the socio-political context related with the public art projects. So, this paper is intended to analyze how the meaning of the public art has been invented and articulated under the socio-economic and political changes of South Korea. In the process of the research, this paper concentrates attention on two points in time of the Korean contemporary history; one is the year 1987 and the other is the year 1997. The 1987 Democratization Movement brought about the changes of the political system and the 1997 financial crisis imposed Neo-liberalism on Korean society. These symbolic events changed and transformed its characters. So this paper critically analyzes how public art is invited by the government, articulated by the Korean contemporary art scene and activated in the communities under tree historical moments; Nation-state building, the spread of democracy and the imposition of neo-liberalism. And this paper will argue that public art has been effectively abused as one of the cultural strategies of government in the Neo-liberal Era and activated to control our everyday-lives under the concept of ‘symbols’ and ‘communication’ by the government.

See the 김장언-비주얼원고(e-seoul용) text only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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